국내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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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외국인선교센터
외국인노동자는 한국산업을 뒷받침하는 산업역군으로 한국민들의 일상속에 함께하고 있는 소중한 동반자입니다.
하지만 이분들 중 상당수는 불법 외국인노동자라는 이유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게 됩니다.
'네 집에 거하는 나그네를 대접하라'는 기독교 신앙고백을 기초로 국가가 규정한 불법일지라도 인간의 몸은 신성하다는 가치를 지키려는 의료인들이 의료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
쪽방촌
2019년부터 인의협 김동은 교수님(계명대 이비인후과)과 위드동아리 학생들이 쪽방촌 진료봉사를 시작했습니다.
혹서기에는 쪽방촌 위기대응 사업에도 함께 합니다.
교수님과 학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의료의 현실과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장이기도 합니다. -
연탄나눔
매년 겨울 자원봉사자들과 연탄나눔을 합니다.
성탄의 의미를 생각하며 위드교회와 2010년부터 시작한 일입니다.
광역대도시 대구에 아직도 연탄으로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이 있습니다.
한겨울 연탄나르며 흘리는 땀방울은 소외된 이웃들과 자원봉사들 모두에게 뜨거운 인간애를 느끼게 해 줍니다. -
공공의료와 커뮤니티 케어
의료강국이라 자부하는 우리나라에 다양한 형태의 의료사각지대가 존재합니다.
신자유주의 경제체제는 눈부신 풍요와 함께 심각한 빈부격차의 상흔을 남깁니다.
특히 자본화된 의료로 인한 건강불평등이 심화 되면서 소외계층의 건강권은 심각히 위협받고 있습니다.
질병은 의학적 문제일 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와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하면서 위드라이프는 민간영역에서 공공의료와 공동체 돌봄(커뮤니티 케어)을 지향합니다.
이를 위해 대구지역에 민간주도의 공공의료기관 설립과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의료기관 설립은 '의료사협(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과 연대하면서 대구지역에 의료사협 병원 설립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